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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 영화 도전 재일교포 극작가 정의신 "일본 고도성장 뒤엔 한국인 노동자 있었다"
영화 연출 데뷔작 '용길이네 곱창집' 촬영 현장에서 정의신 감독. 코로나 19 속에 영화를 개봉하게 된 그와 중앙일보가 e메일 인터뷰했다. [사진 퍼스트런] “일본에선 코로나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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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로나 특수 '컨테이젼' 안방관객 19만…극장관객은 최저 갱신
코로나 19 사태로 새삼 주목 받고 있는 2011년 재난 영화 '컨테이젼'. 주연 배우 주드 로가 극 중 원인불명 바이러스 감염을 막기 위한 특수 복장을 입고 있다. [사진 워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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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아동성범죄' 폴란스키에 佛세자르 감독상…여배우 퇴장 항의
지난 28일(현지시간) 프랑스 최고 권위 영화상 세자르영화제가 성범죄 혐의에 연루된 로만 폴란스키 감독(사진)의 새 영화 '장교와 스파이'에 감독상 등 3관왕을 수여하며 논란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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베를린 "홍상수 예술가로서 성숙, 안톤 체호프에 견줄만"
홍상수 감독(왼쪽)과 배우 김민희가 25일(현지시간) 독일 베를린영화제에서 경쟁 부문 진출작 '도망친 여자'의 최초 공개 상영회에 참석했다. [로이터=연합] “Actually I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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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장 봉준호의 출발점, 이춘재연쇄살인사건 "살인이 추억이 돼선 아니 되었듯이…"
2002년 '살인의 추억' 촬영 현장을 지휘하는 봉준호 감독. 아직 서른셋의 앳된 모습이다. [중앙포토] 한국영화 최초 칸영화제 황금종려상, 그리고 9일 저녁(현지시간) 열릴 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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송강호 '기생충' 마동석 '악인전' 칸영화제 레드카펫 간다
영화 '기생충'에서 전원이 백수인 기택(송강호)네 가족 모습. [사진 CJ엔터테인먼트] 송강호·이선균 등이 주연한 봉준호 감독의 새 영화 ‘기생충’이 올해 제7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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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나는 패턴을 벗어나는 패턴에 끌린다" 뮤지션 백현진의 개인전
백현진, '소리'(2018 Oil on linen 93 x 93 cm).[PKM갤러리] 뮤지션, 배우, 그래픽 디자이너, 영화감독, 화가, 행위예술가….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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홍상수스러움과 장률스러움, 그 같음과 다름에 대하여
━ 홍상수의 영화 ‘풀잎들’과 장률의 영화 ‘군산: 거위를 노래하다’ 언젠가부터 한국 영화계에 ‘홍상수스러움’이라는 말이 생겼다. 세상에서 갖가지 찌질함을 드러내는 남자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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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민희 바라보는 홍상수…'풀잎들' 촬영현장 공개
영화 '풀잎들' 스틸 영화 '풀잎들' 스틸 홍상수 감독의 신작이자 22번째 장편 영화 '풀잎들' 현장 스틸이 공개됐다. 25일 개봉과 함께 공개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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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공작’ 김정일역 기주봉, 대마초 흡연 1심 집행유예
배우 기주봉씨. [일간스포츠]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기주봉(63)씨가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. 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 김경진 판사는 23일 마약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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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우 기주봉, 홍상수 감독 신작으로 로카르노 남우주연상
제71회 로카르노 국제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은 배우 기주봉. 은색 표범을 형상화한 트로피를 들고 있다. [AP=연합뉴스] 배우 기주봉(63)이 스위스에서 11일(현지시간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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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버닝’의 이창동 감독, 칸에서 세 번째 트로피 들까
제71회 칸영화제 개막을 앞두고 기자회견장에 작업자가 공식 포스터를 설치하고 있다. 포스터 속 배우는 영화 ‘미치광이 삐에로’의 장 폴 벨몽도, 안나 카리나. [로이터=연합뉴스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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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18 칸영화제] 이창동 '버닝' 등 21편 황금종려상 경쟁
올해 제71회 칸영화제 공식 포스터를 작업자가 주요 행사장인 팔레 드 페스티발 전면에 내걸고 있는 모습. 고다르 감독의 영화 '미치광이 삐에로'의 스틸로 만든 올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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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태리 신데렐라, 시대를 연기하다
드디어 배꽃이 만개했다. 타고난 인내심, 밝고 긍정적인 성격에 할 말은 또박또박 다 하는 당찬 매력까지 갖춘 배우.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, 신인답지 않은 애티튜드를 보여주고 있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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홍상수·김민희, 베를린 간다…19일 이혼 소송 변론에는 불출석
제 70회 칸 국제영화제(Cannes Film Festival) 경쟁부문에 초청된 영화 '그후'의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22일 오후(현지시간) 프랑스 칸 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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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마존·넷플릭스가 할리우드 점령했다···제55회 뉴욕영화제
제55회 뉴욕영화제 개막작 '라스트 플래그 플라잉'의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 / 사진 AP=뉴시스 [매거진M] 현재 미국 영화의 배급 구도는 어떤 양상으로 흘러가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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홍상수-김민희, 이달 초 신작 촬영 돌입…권해효 합류
'밤의 해변에서 혼자' 언론 시사에 참석한 홍상수, 김민희. 김진경 기자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또다시 호흡을 맞춰 신작을 선보인다. 14일 영화계에 따르면 홍 감독은 이달 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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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군함도' 이정현, "작품 고르는 눈이 점점 까다로워진다"
[매거진M] 그 섬은 기이하게 군함(軍艦)을 닮았다. 전쟁을 위한 병기와 연료, 비명을 가득 품은 거대한 기계를. 류승완 감독의 신작 ‘군함도’(7월 26일 개봉)는 일제의 강점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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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리는 날마다 축제! 신작 영화 속 파리 예찬
[사진1] 영화 '파리의 밤이 열리면' [매거진M] 뤼미에르 형제가 1895년 파리에서 최초로 영화를 선보였을 때, 이것은 운명이었다. 파리와 영화는 떼려야 뗄 수 없게 됐으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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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화 골라드립니다 | 이자벨 위페르의 다가오는 그녀들 3
[매거진 M] 최근 2년간 이자벨 위페르(64)가 보여준 연기들은 정말 놀랍다고밖에 할 수 없다. ‘다가오는 것들’(2016, 미아 한센 러브)에 이어, 지금 이 순간을 기꺼이 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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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 매체 "홍상수 신작, 불면증 환자에 추천"…그 이유가
[사진 '테이스트 오브 시네마' 홈페이지 캡처] 미국 영화 매체 '테이스트 오브 시네마'가 홍상수 감독의 신작이자 21번째 장편영화인 '그 후'를 혹평했다. 테이스트 오브 시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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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대해스님 “에덴동산 선악과에 묻은 때 벗기는 영화 찍었다”
‘산상수훈’은 ‘주기도문’과 함께 신약성경을 떠받치는 두 기둥 중 하나다. 대해 스님은 영화 ‘산상수훈’에서 예수의 메시지에 담긴 영성을 풀어낸다. [박종근 기자]신약성경에는 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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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님이 만든 기독교 영화 '산상수훈', 모스크바 국제영화제 초청되다
신약성경에는 두 개의 기둥이 있다. 하나는 ‘주기도문(주님의기도)’이고, 또 하나는 ‘산상수훈’이다. 예수가 갈릴리 언덕에서 설했을 ‘산상수훈’에는 그리스도교 영성의 정수(精髓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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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 호러 장인이 레즈비언 로망포르노 찍은 이유? (인터뷰)
[매거진M] ‘화이트 릴리’ 나카다 히데오 감독 인터뷰 '화이트 릴리' “원피스 지퍼 좀 올려줄래?” 술에 취한 도예가 토키코(야마구치 카오리)가 도자기를 빚던 제자 하루카(아스카